제5과 교회: 하나님의 걸작품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다고
감탄한 걸작품이 사람이 였다
그러나 그 걸작품이 죄로 망가졌다
죄로 망가진 인간의 실존을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이렇게 표현했다
“어떤 사람이 산길을 가다 사자를 만나서 도망치다가
절벽으로 떨어져 간신히 덩굴을 잡고 매달렸다
뛰어내리려고 밑을 보니 큰 악어와 독사가 있고
흑백의 쥐가 오가며 덩굴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절벽 옆에 벌집에서 꿀을 핥으며 꿀의 달콤함에 빠져
죽음을 잊고 사는 상태 이것이 인생이라고 했다“
인간은 죽음에 관한한 피할 수 없는 사면초가 상태다
인간이 아무리 잘난 척 해봐도 다가오는 죽음을
해결 할수 없고 죽음을 향해가는 슬픈 존재 일뿐이다
일) 죄 가운데서 죽음 (엡 2:1~3)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기 전 우리의 상태는
“세상 풍속을 좇아”(2절)
하나님의 원수로써 어둡고 고독한 삶을 살았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사단을 따랐고(엡 2:2)
죽음으로 끌고 가는 사단에게 순종 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엡 2:3).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인생이 였다
이것은 사는 것이 아니고 사라져가는 꼴이 였다
죄가 들어온 후 인간의 상태는 죽은 자 였다
사형선고 받은 사람은 비록 숨 쉬고 있지만 죽은 자다
죄 때문에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다
죽기 위해 태어났고 소망 없이 살다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게 인생의 실상이다
이 실상 앞에 어쩔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이다
월)“그러나 하나님께서”
얼마나 멋진 제목인가?
모든 인류는 죄 가운데서 죽었고
사단의 종이 되었으며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였고
진노의 자녀로 선언되었으며
속절없고 절망적이며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긍휼에 풍성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멸하지 아니하”셨다(신 4:31)
죄 때문에 죽은 인류를 불쌍히 여겨 주사 사랑하셨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엡 2:4)
대신 십자가에 죽으사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 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고” 독생자 예수를 죽게 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속에는
현제의 구원은 물론이고 다시는 잃지 않고
끝까지 지키시겠다는 약속까지 포함된 풍성한 것이다
화)“우리를 살리셨고” (엡 2:5)
주님께서 당하신 모든 것은 우리가 당할 것이 였다
주님은 그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당하시고
우리에게는 주님 안에서 영적으로 경험 하게 하신다
내가 죽을 죽음을 주님이 죽으시고 주님이 부활하셨다
“주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으니 너희도 부활한 것이다”
주님 안에서 우리를 살리셨다는 의미가 바로 이 말이다
주님 안에 있으면 주님이 살린 사람이 되는 것이다
주님 안에 있으면 죽어도 산 것이고 살아도 산 것이다
주님이 이루신 모든 것을 받아 누리며 믿는 자가 성도 이다
성도는 주님이 이루어 놓은 그 모든 것으로 감동하는 자이다
바울은 그 감동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풍성이라고 표현했다
성도가 누군가?
주님 안에서 생명을 얻었고 일으켰으며 보좌에 앉은 자이다
이 사실이 성도의 자존감을 살리며 감동 감격 감사하게 한다
수)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엡2:8~9,롬3:24~28,딛3:4~7)
하나님께서 죽은 우리를 주님 안에서 구원 하셨는데
왜 구원 하셨는가? 하나님 자신의 사랑 때문에 구원 하셨다
우리는 그것을 은혜라고 표현한다
은혜란 도저히 받을 수 없지만 거저 주어지는 것을 말한다
은혜란 하나님의 전용물이다
하나님만이 베풀 수 있는 값없는 사랑 그것이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주님 안에서 다 베풀어 졌다
그 은혜를 믿음이라는 수단으로 받아야 한다
그 은혜를 믿음으로 받은 사람들이 성도 이다
믿음은 마치 보험과 같다
보험을 들었느냐 들지 않았느냐는 사고가 나 봐야 안다
지금은 성도나 불신자나 차이가 없어보여도
분명한 차이를 볼 수 있는 날이 온다
인간이 살아남는 길은 주님이 베풀어 놓으신 은혜를
믿음이라는 손으로 굳게 잡는 일 외에는 없다
목)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엡 2:10)
바울이 왜 이 땅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는가?
바울이 왜 주님만을 향해 일생을 달렸는가?
바울이 왜 주님 외에는 알기로 한 것이 없는가?
세상 적으로 볼 때
바울은 예수만나서 인생 죽 쑨 사람이다
잘나가던 모든 것 때려치고 예수위해 미친 사람이다
예수 때문에 감옥가고 매 맞고 결국 죽임 당했다
세상에서 누가 바울을 훌륭하다 하겠는가?
바울은 세상에서는 안 훌륭한데 하늘에서는 훌륭하다
성도란 세상에서 보다는 하늘에서 빛나는 사람이다
바울이 왜 그런 삶을 살았는가? 구원받으려고? 아니다
구원은 주님이 준비한 완전 공짜 은혜의 선물이지
사람의 선한 행실이나 선한 삶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바울은 자신을 주님이 다시 만들었다고 간증 한다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주안에서 새로 태어났다
그 깨달음이 세상 악을 떠나 선한 삶을 살게 했다
바울은 주님 안에서 역사(죽고 부활하고 승천)하신
그 사랑에 감격하고 감동하여 평생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그 은혜에 감동하여 성도가 되었다
성도는 주님 때문에 감격과 감사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