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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목표를 세우기 전에 삶의 원칙을 분명히 하라!!!

뜰안지기 2010. 5. 13. 21:59



미국에 테러가 있기 전 날, 신문기자들이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을 찾아왔다.

이런 저런 말끝에 기자들은 콜린 파월에게, “백악관 참모들에게 너무 밀리는 것 아닌가, 적극적으로 제 몫을 찾아
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때 콜린 파월은 이렇게 말했다. “그건 내 방식이 아니야, 내 방식은 고개를 숙이고 섬기는 거야.”


콜린 파월은 세 살 때 자메이카에서 미국으로 이민와서 뉴욕 할렘가에서 자랐다.
흑인으로선 최초로 육군 대장이 되었으며, 합창의장까지 지냈다.

합창의장이 됐을 때, 그가 다니던 고등학교로부터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해달라는 초청을 받게 되었다.
할렘가의 가난한 흑인 소년이 리무진을 타고 금의환향해서 모교의 후배들에게 강연을 하게 된 것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얘기를 들려줬다.

어느 건설회사에 세 노동자가 있었다. 그 중 한 명은 출근하자마자 삽에 발을 올려놓고,

"이봐, 나 무시하지 말어. 이래 봐도 나중에 내가 이 회사 사장이 될 테니까." 하고 큰소리를 쳤다.

또 한 사람은 감독의 눈을 피해 나무그늘에서 놀다가 다른 사람들이 일당을 받을 때는 어김없이 나타나서 제 몫을
챙겨 가면서 말했다.

"병신 같은 것들,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뭐 있어, 나 보라고. 종일 놀고도 똑같은 일당을 받아 가잖아."라고
말하면서 거들먹거렸다.

그러나 또 다른 한 사람은 누가 보거나 말거나 열심히 곡괭이질을 했고, 다른 사람의 일까지 거들어주면서 열심히
일했다.

20년이 지나보니까, 큰소리치던 사람은 정신병원에 가 있었고, 게으른 사람은 여전히 상사의 눈을 피해 요령을
피우고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그 회사의 사장이 되어 있었다.

똑같은 노동자였지만 그들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일을 했는가에 따라 20년 후의 그들의 모습은 이렇게도 달라진다
는 것을 말하기 위해 세 노동자 얘기를 한 것이다.


콜린 파월은 학생들에게 얘기했다.

"지금 여러분들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에 임하는 태도 여하에 따라 여러분은 삶의 주인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삶의 노예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학창시절의 경험담을 얘기해줬다.

대학시절 그는 코카콜라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마루를 청소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당시에는 흑인들을 차별하는 백인들이 많았다. 그들은 콜린 파월이 청소를 하고 있으면 도와주기는커녕 조금 전
에 청소한 곳에 쓰레기를 버리면서 모욕을 주곤 했다.

다 치워놓으면 일부러 오물을 뿌리고 청소를 방해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콜린 파월은 아무 말 없이 청소하고 또 청소했다. 남들이 뭐라고 그러든 거기에 대들지 않고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할 뿐이었다.

아르바이트 기간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갈 때가 되자, 감독이 그를 불렀다.

"내가 너를 보니 너는 괜찮은 젊은이야. 다음 방학 때 또 오너라. 내가 일자리를 줄 테니까."

콜린 파월이 그 다음 여름방학에 찾아갔을 때, 코카콜라 사에서는 그에게 청소 감독을 시켜주었다. 이번에도 역시
그는 다른 사람이 보건 말건 다른 사람을 도와가면서 열심히 청소를 했고, 그 결과 대학시절 내내 코카콜라 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었다.

그의 방식은 투쟁을 통해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모든 사람들을 섬기는 자세로 임하는 것
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사성장군이 되었고, 미국의 국무장관에도 오를 수가 있었던 것이다.

청소를 할 때, 왜 그렇게 열심히 했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감독만이 날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고 있는 더 크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가 흑인 최초의 사성장군이 된 것은, 모든 일에 남을 탓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의 성공을 묻는 사람들에게 그는 항상 이렇게 말했다.

"흑인이라서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항상 원칙에 의한 선택을 했고, 나와의 약속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원칙이란, 분명하고 스스로 타당성 있는 자연법칙이다.

그리고 원칙은 시공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나 적용된다. 자기 스스로 터득한 요령이나 주관적인 규칙이 아니라
객관적이며 외재적이다.

가치를 따지는 것은 주관적이지만, 원칙은 상황에 관계없이 자연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올바른 원칙에 두는 것이야말로 내적인 힘을 계발하는 열쇠이다.

원칙 중심의 삶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고, 우리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주며, 우리가 가진 잠재능력을 발
휘하도록 해준다.

원칙 중심이 아닌 다른 것, 예를 들어 일·쾌락·친구·배우자·

가족·자신·금전 등에 삶의 중심을 두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 쉽다.

콜린 파월이 흑인으로서 어려운 환경을 딛고 미국의 국무장관에까지 이른 것은, 그가 원칙 중심의 삶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출처 : 네트워크마케팅 예거그룹
글쓴이 : Dream201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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