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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호와 삼마

뜰안지기 2008. 9. 12. 07:02
여호와 삼마

 

 

성경에 여호와 삼마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호와 샴 하야!

여호와께서 거기 계신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주신

에스겔 즉 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시려는

포로 시대를 살아가는 그들을 위한 메세지였습니다.

 

에스겔을 보면 너희가 그들이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라고

당신을 알리시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성전이 무너질때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에서 떠난 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을 향한 주님의 말씀은 여호와 삼마였습니다.

 

그들이 세상의 조롱이 되고 고통을 받는 순간에도

주님이 거기 계셔서 그들의 원수들의 조롱을 다 들으셨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여호와 삼마 되십니다.

 

그들의 고토는 황패화 되고 버려진 땅이 되었지만

그러나 주님은 거기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돌아갈 땅 그들이 회복될 그 곳에 주님이 계시고

그 주님이 그들을 돌아오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날의 고통의 현장에서는 위로가 되셨고

절망같은 내일의 소망이 되시기 위해 거기 계십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포로의 신분으로

지금 그들의 노예처럼 살아가야 할 운명이지만

주님은 그들이 있는 그곳 이방의 땅에도

만군의 하나님이 되셔서 거기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장의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분이 되어 주신다는 것을

그토록 알려 주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에스겔을 통해 거기 계신다고 말씀하신 그분은

당신의 지난 날 위로가 필요한 그곳에 계셨습니다.

막연한 내일 그 자리에도 거기도 계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당신이 몸담는 거기에 계십니다.

교회뿐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 그 어디든

거기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당신과 함께 하심을 알기에

당신이 서 있는 그곳이 임마누엘의 장소

여호와 삼마의 증거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늘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싶은 푸른나무입니다.

 

 

 

 

YDG 양동근

 

출처 : 감사하는삶
글쓴이 : 감사하는 삶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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